[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매실 명품화를 위한 매실핵심리더과정 입학식"
전남 순천시는 농업농촌 미래를 주도할 핵심인력 양성과 순천매실 명품화를 위한 2013년 친환경농업대학 '매실핵심리더과정'』입학식을 7일 산지원예체험장에서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55명의 입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주)인비트로플랜드 김태현대표이사를 초빙, ″명품농산물 실전 마케팅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뤄졌다.
'매실핵심리더과정'순천매실의 역사성과 품질 우수성을 농업인 스스로 홍보·마케팅 할 수 있는 능력과 최고품질 매실 생산·가공기술을 농업인 서로 공유하여 기술 평준화를 이루기 위하여 개설됐다.
교육과정은 7일부터 11월까지로 9개월간 운영되며, 매실 정지·전정부터 수확·가공까지 현장 실습위주의 참여형 현장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05년도에 시작된 친환경농업대학은 현재까지 580명의 졸업생을 배출, 지역농업의 핵심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 2013년도는 '농업해설사양성과정'에 이어 '매실핵심리더과정'을 운영, 지역농업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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