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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비바생명 "중견 생보사로 발돋움 할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6일 서울 충정로 본사 이전 기념식 개최
김희태 사장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

우리아비바생명 "중견 생보사로 발돋움 할 것"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좌측에서 7번째)을 비롯한 참석 내외빈이 우리아비바생명 지난 6일 서울 충정로 본사 이전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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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우리아비바생명이 충정로 본사 시대를 열며 '중견 생보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6일 우리아비바생명은 충정로 서울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 이순우 우리은행 행장 등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등리 참여한 가운데 서울 본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희태 우리아비바생명 사장은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을 통한 '힘찬 경영'을 슬로건으로 삼았다"면서 "이번 본사 이전이 불황을 극복하고 중견 생보사로 발돋움하는 본격적인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아비바생명이 2008년 4월 출범 이후 5년여 간 머물렀던 당산동을 떠나는 이유 역시 최근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2008년 1조5000억원 수준이던 총 자산은 2012년 3조8000억원으로, 수입보험료는 4600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본사 직원 역시 180여명에서 350여명으로 늘었다. 사무공간의 부족으로 인근에 별도 사무실을 마련했지만,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우리아비바생명 측은 이번 본사이전으로 이 같은 비효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내 중심가로의 이전을 통해 소비자들과의 물리적 거리를 좁히고, 새로운 본사에 대형 교육장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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