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도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통합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양복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통합지원단’을 3월부터 박람회가 끝나는 기간까지 운영, 박람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산림산업과 등 8개 부서 19명으로 구성된 통합지원단은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지원 협의, 국제교류 추진, 지자체의 날 운영 등 광역적 지원 사항과 보건·위생, 교통·숙박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지원한다.
통합지원단은 우선 관람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천시와 공동으로 이달 중 박람회장 준비 상황을 사전 점검할 예정이다.
또 정책기획관실에 전담 T/F를 설치, 통합지원단의 분야별 지원 사항을 총괄하고 박람회조직위원회와 협조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점관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6개월 동안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통합지원단 운영을 통해 박람회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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