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친환경축산물·한우 고품질 생산에 장려금 지원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변화에 맞춰 수입 축산물과의 차별화는 물론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친환경 축산물 인증 수수료 전액 지원에 이어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이하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축산물 생산 장려금과 한우 고품질 생산 장려금 지원 제도를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친환경축산물 생산 장려금은 돼지, 오리, 육계, 젖소(시유), 계란, 메추리알 등 총 6종에 대해서는 출하량에 따라, 한우의 경우는 도축 2개 등급(1++, 1+)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려금 신청은 출하확인서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해 친환경축산물 생산 장려금으로 62농가에 8600만원, 소 고품질 생산 장려금으로 206농가 1505마리에 대해 8200만원을 지급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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