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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생활쓰레기 자원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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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채웅]


재활용 선별장 근로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최근 그린환경자원센터에서 재활용 선별장 근로자 13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재활용 선별장에서 플라스틱 선별기, 자력선별기, 다목적 압축기, 대형파쇄기, 지브크레인, 지게차, 재활용품 수거차량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산업재해 위험 요소에 따른 예방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날 교육은 ▲작업 전·후 안전수칙 준수 ▲다목적 압축기 안전 사용 ▲기기 조작과 안전운전 방법 ▲점검 시 점검수칙 준수 ▲마스크 착용방법 ▲청력보호구 착용 및 유지관리방법 등 전반적인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설명과 스트레칭 운동 등으로 진행됐다.


그린환경자원센터 관계자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재활용품을 분리·선별해 자원 667톤(병 328, 종이 113, 폐합성수지 133, 고철 25, 기타 68톤)을 매각해 세외수입 1억2000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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