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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내집마련···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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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내집마련···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주목 ▲인천 서창2 보금자리지구 7단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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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최악의 전세난 속에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에 새롭게 주목하고 있다. 잘만 고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일원 210만㎡ 부지에 조성중인 서창2 보금자리지구는 저렴한 가격, 탁월한 입지여건, 향후 투자가치 등의 장점으로 수도권 서남부권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이 주목해 볼 만하다.


현재 LH공사는 서창 2지구내 6·8블록 총 1421가구 중 잔여분을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계약금 5% 조건으로 선착순 계약중이다. 공급면적으로는 101㎡ 514가구, 114㎡ 907가구다.

만 20세 이상이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가능하며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다.


오는 9월 사업지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인천 서창 2지구는 신도시급 규모인 210만㎡ 부지에 총 1만5000여세대(4만명)가 거주하게 된다. 지난 2010년 분양한 7·11블록 2개 단지 2134가구가 입주한 상태이고 8블록 566가구가 내년 3월, 6블록 855가구는 8월 각각 입주 예정돼 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635-3번지(논현2지구내 3단지 휴먼시아 옆)에 견본주택이 있으며 지구내 이미 입주한 7단지에는 샘플하우스도 운영 중이다. 분양문의 (032)890-5489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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