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무료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핵심직무능력향상교육은 중기중앙회가 7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고용보험에 가입한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연간 최대 2회까지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규모는 1200명이며 이달부터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전국 10개 도시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인사노무과정 ▲법인세 실무과정 ▲전략프레젠테이션 작성 실습과정 ▲브랜드마케팅과정 등이다.
한편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설문 참여 중소기업 중 12.1%가 '교육훈련 예산이 부족해 직무교육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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