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 '한국의 유산'이 전통문화유산의 계승·발전 기틀 마련"
"고창군 마을 구석구석 밝혀낸 마을의 역사와 문화"
(사)고창문화연구회는 고창의 마을 제4집을 발간했다.
2009년 제1집을 시작해, 2012년 4번째로 진행된 고창마을사 발굴 프로젝트이다.
특히 이번 제4집에는 IYOC연맹(국제청년조직위원회)과 '한국의 유산'이 전통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함께 했다.
집필은 고창문화연구회원들이 선정된 마을 구석구석을 뛰면서 밝혀낸 마을의 역사와 문화이다.
이번 고창의 마을 제4집의 마을사는 다음과 같다.
성산기슭 양지에 깃는 마을 교촌리, 전국 최우수 새마을사업 마을 장두리, 효와 열, 전설이 있는 군유리, 상부상조의 향약정신을 지켜온 갈마리, 충효정신 이어받는 면소재지 무장리,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고향 오산리, 상하면 중심을 지키는 여섯마을 하장리, 성내면의 행정중심지 양계리, 백제 송미지현의 치소 무송리, 갈곡천의 범람이 가져다준 풍요로운 땅 법지리, 살막에 기댄 삶, 바다 가까이 터를 잡은 하전리, 고인돌과 쌍나발등의 마을 상갑리, 어염이 풍부했던 금빛 들녘 금평리, 흥덕현의 역사가 흐르는 흥덕리 등의 마을사를 연구 조사해 엮은 책이다.
김재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