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5일~8일 발효가공반·목조주택반·친환경농업반·마케팅반 등 4개분야"
전북 부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올해에도 전문 농업분야에 대한 이론의 체계화로 지식기반 사회에 적합한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2013년 친환경 벤처농업대학생’을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분야는 농산물 발효가공반, 친환경목조주택반, 친환경 농업반, 농산물 마케팅반 등 4개 과정이며 과정별로 3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강사는 각 과정별로 전문가 및 대학교수진으로 탄탄하게 구성돼 있고 이론 및 실습 교육, 선진농가 현장교육 등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꾸며졌다.
벤처농업대학은 학생 모집을 마무리한 뒤 오는 15일 개강하며 오는 11월까지 총 110회 481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 농산물 생산 교육에서 벗어나 농산물 마케팅 교육 및 농산물 발효가공반 등을 개설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농업소득 향상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친환경벤처농업대학 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과 농어가소득 5/5프로젝트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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