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어줘 눈길을 끌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는 5일 정부의 선취업·후진학의 교육정책에 부응하고 잠재력 있는 우수 인력의 조기 확보를 위해 특성화고 출신 창구 텔러 4명을 일괄 정규직으로 전환해 특별채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협 광주본부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11년 3명, 2012년 1명 등 모두 4명을 비정규직 금융텔러로 선발했다. 이들은 농협 광주본부의 배려로 정규직으로 채용돼 금융전문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금융창구에서 발생하는 차별처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구인력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영업점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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