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제1회 회계·세무 정보처리 AT(Accounting Technicians) 자격시험 응시원서를 5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http://at.kicpa.or.kr)으로 접수한다.
1회 시험은 오는 4월27일 서울 등 전국 22개 지역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이 시험은 회계정보처리(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1, 2급과 세무정보처리(Tax Accounting Technician) 1, 2급 등 두 가지 부문으로 나뉘고,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AT 자격시험에 대한 검정기준과 시험과목별 평가기준 등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대학 및 실업계 고등학교, 학원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전국 설명회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영진전문대학과 AT자격시험 관련 산학협력 및 주문식 교육협약을 체결해 회계금융 전공 학생들에 대한 현장실무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키로 한 바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AT 자격시험 응시자를 위해 전산 회계·세무 프로그램 더존 iPLUS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시험 이후 합격자들의 취업 지원활동에도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