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Oh! Yeosu 4대 시민운동’과 연계해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 "
전남 여수시는 새 봄을 맞이해 3월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전시민이 참여하는 대 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집중 청결활동의 날로 정해 ‘Oh! Yeosu 4대 시민운동’과 연계해 대대적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오후 3시에는 공무원과 통·반장, 유관기관·단체, 사회단체, 기업체 등 총 5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내 전 지역에서 일제 동시청결활동에 나선다.
시는 이번 청결활동을 통해 주요 이면도로와 공원, 하천, 해안가, 다중집합장소 등과 겨우내 장기간 방치돼 미관을 저해한 공한지에 대해 집중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결활동은 다가오는 순천정원박람회와 봄철 행락철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여수를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세계 4대 미항 여수가 좋은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내 집 앞, 내 상가 앞 내가 먼저 쓸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종량제 봉투 사용하기’ 등을 통해 솔선 참여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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