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산림박람회장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한 공중파방송의 드라마 ‘아이리스2’에 촬영 장소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리스2’는 전편 아이리스의 후속작으로 한반도 통일 및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막는 비밀조직 아이리스와 대한민국의 국가정보국(NSS)의 요원들 간 치밀한 첩보전을 그린 드라마다.
촬영 장소로 제공된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길은 2012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성공지역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아이리스2’ 3∼4부는 극중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아이리스 조직원들과 국가정보국(NSS) 소속 요원들의 숨 막히는 맞대결 장소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길의 촬영에서는 극 중 비중이 큰 장면으로 장혁, 이다해, 오현수 등 주연급 연기자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윤병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연구소 내 산림욕장, 치유숲 등 산림시설을 갖춰 연구소를 찾는 많은 내방객들에게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선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산림자원연구소의 메타세쿼이아길은 각종 CF, 구미호외전, 프레지던트, 1박 2일 등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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