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터뷰]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협동조합 100개 설립 지원”

시계아이콘01분 3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3월25~28일 구청 대강당서 협동조합 국제 포럼 개최...저소득층 학생들 학력 신장도 신경 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해 협동조합 100개가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지난 25일 오후 기자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1인 자영업자들이 노하우도 없이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어려움을 겪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다면서 일자리 창출 대안으로 협동조합을 적극 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문 구청장은 “올해부터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돼 5인 이상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협동조합이 설립할 여건을 갖췄다”며 “지난해 4월부터 구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 초청 교육을 세차례 진행하고 ‘몬드라곤의 기적’ 독서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몬드라곤의 기적은 2008년 금융위기를 극복한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 255개 사업자 중 1개사만 파산할 정도로 조합운영 방식이 성공 열쇠를 쥐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문 구청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로 거대자본의 대기업 위주 체제에서 골목상권이 죽어가는 현실적 대안 모델로 협동조합이 떠오르고 있다”면서 “협동조합 인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성장 단계별 인큐베이팅과 컨설팅을 통해 지역에 적합한 협동조합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범모델로 제과제빵, 어린이집, 청소분야, 가사토탈 서비스사업단, 세차서비스, 옷수선, 자전거 공방 등 주민욕구에 맞춘 일자리를 생각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인터뷰]문석진 서대문구청장 “협동조합 100개 설립 지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지난 25일 오후 기자와 만나 "협동조합이 일자리 창출의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올해 협동조합 100개가 만들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D

문 구청장은 “3월25일부터 3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성공회대학과 협동조합 국제포럼을 개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문가가 참여해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해외 전문기관과 교육적 협력 모범사례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문 구청장은 아이들 미래를 위한 교육·문화도시 만들기에도 총력을 기울여 좋은 평가를 낳고 있다. 특히 한성고 중앙여고 인창고 등 3개 학교 연합 심화수업과 방과후 교실 운영 등 맞춤형 수업을 지원해 일반계 고등학교 수능평균 점수가 전국 30위권, 서울 강북권 1위라는 성적을 올렸다. 여기에 연세대 학생 100명과 서대문구 저소득 학생들간 1대1 멘토링 교육을 통해 공부에 대한 의욕을 살리는 등 노력도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서울대 이화여대 서강대 학생들의 무상 과외 프로그램인 ‘Teach For Korea'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생활이 어려운 계층의 학생들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구청장은 올해 14개 동 전체를 복지센터로 만드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 구청장은 “행정의 최일선인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공동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동장은 복지동장, 통장은 복지 도우미 역할를 해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통해 개인별 맞춤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 전국 230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복지전달체계 개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문 구청장은 지난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대한 설명의 자리를 가졌다.


또 신촌전철역~연대 앞 굴다리 약 500m를 연내 대중교통만 다닐 수 있는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 구청장은 “현재 차로 폭을 14m에서 7m로 축소하고 보도폭을 7m에서 14m로 늘려 편의시설 확충과 문화공간 조성을 해 문화가 살아 있는 보행친화 거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종근당 빌딩~웨딩거리 약 939m 아현고가 도로 철거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