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부분 오름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주택·소비자기대지수 호조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조치 발언 등에 투자심리가 호전된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만6000원(1.05%) 올라 15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1.32% 오르는 등 IT주들이 동반 상승하는 모습이다. 현대차(0.70%), 현대모비스(1.82%), 기아차(0.92%) 등 자동차주들을 비롯해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KB금융, SK텔레콤 등도 1% 내외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포스코와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철강·화학주들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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