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김장훈의 3.1절 독도사진독립운동이 동료연예인들의 폭발적인 인증샷참여로 천만돌파의 꿈을 가능케 하고 있다.
2월 22일부터 시작된 3.1절 독도사진독립운동은 전국민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김장훈 이외에도 소설가 이외수가 적극 동참해 힘을 더했다.
동료 연예인들도 속속 동참, 각자의 SNS에 독도 사진 배경화면 인증샷을 올리며 네티즌들을 독려하고 나섰다. 윤형빈, 윤종신, 컬투, 용감한녀석들의 박성광, 신보라, 정태호 등이 독도사진 인증샷을 게재한 것.
특히 속옷사업을 하고 있는 이종훈은 자신의 팬티에 태극기와 독도는 우리땅을 새겨 네티즌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박지선, 송중근, 김상민, 김상호, 양상국 등이 김장훈을 지원사격했다.
또한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낸시랭 등 많은 동료가수, 개그맨, 방송인들이 참여 의사를 밝힌 가운데 김장훈은 자신의 각종 SNS 에 참여, 연예인들의 인증샷 사진을 옮겨 많은 이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독도 사진 독립운동은 3.1절 오후 6시에 반크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독도화면모바일을 든 사람들의 플래시몹으로 마무리 될 예정. 김장훈은 직접 독도를 방문,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를 통해 미리 신청 받은 5천명의 신청자에게 전송한다.
김장훈은 "소름이 끼칠 정도로 감동적이다. 3.1절까지 최선을 다해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겠다"며 "외국인들의 반응도 무척 좋다고 들었다. 3.1절이 지나면 외국인들의 독도 사진 인증샷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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