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동네빵집을 대변하는 대한제과협회와 대형 제빵 프랜차이즈 업체가 동반성장 합의서를 발표, 길었던 반목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구로 소재 동반위 사무국에서 적합업종-제과점업 동반성장을 위한 합의서를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의문은 김서중 제과협회장, 최석원 SPC 대표이사, 허민회 CJ푸드빌 대표가 함께 모여 제빵업계 동반성장과 적합업종의 발전적 이행을 위해 작성한 것이다.
제빵업계는 "극한 대립으로 치닫던 동네빵집과 대기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간에 모처럼 해결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라며 "양측의 상생과 관련 어떤 해결책이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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