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남성그룹 틴탑이 한국 아이돌 그룹 최초로 유럽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틴탑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 '틴탑 퍼스트 앨범 넘버 원(TEENTOP FIRST ALBUM No.1)'에 참석해 "유럽에서 많은 응원이 있어 신기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앞서 '틴탑 쇼! 라이브 투어 인 유럽 2013'이라는 타이틀로 유럽 5개국 투어를 진행했다. 독일 뮌헨과 도르트문트를 시작으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그리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을 방문 현지 팬들을 만났다.
틴탑은 이와 관련 "유럽 팬들이 우리나라 말로 노래를 따라 불러주는 것이 신기했다. 콘서트를 많이 경험하지 못했었는데 춤이나 노래, 팬 여러분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해운 것 같다"고 활짝 웃어보였다.
한편 틴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넘버원(No.1)'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댄스곡부터 정통힙합, 발라드, R&B 넘버까지 틴탑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신곡들로 채워졌다.
타이틀곡 '긴 생머리 그녀'는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와 신선한 가사의 조합이 돋보이는 곡이다. 틴탑은 특유의 '칼군무' 퍼포먼스와 함께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