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사진)는 26일 ‘2012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남본부의 최우수상 수상은 2002년 이후 10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종합평가는 농어촌공사가 전국 9개 본부를 대상으로 농촌용수 개발 및 배수개선 사업에 대한 연간 추진 성과와 공사현장의 안전·품질관리 노력 등을 반영해 실시하는 평가다.
전남본부는 지난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및 배수개선 등 36개 사업을 시행하면서 ‘공사현장 기동 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공사현장 청렴도 향상과 부실 시공 방지를 위해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본부로 선정됐다.
실제로 전남본부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품질관리 지도·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부실시공 방지에 힘써 왔다.
아울러 부정·부패없는 건설공사 현장 만들기에도 노력, 청렴도 평가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사업현장에서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품질관리와 청렴실천의 노력과 역량을 인정 받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에도 신규 사업 창출과 직원 직무교육 강화, 사업장 청렴도 향상 등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 농업생산기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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