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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공식건배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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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배상면주가고창LB(주) '복분자음' "

고창 복분자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공식건배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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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 복분자주가 25일 열린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경축 만찬 공식 건배주로 선정됐다.


취임식 후 이어진 경축연회에서 참석 귀빈에게 배상면주가고창LB(주)(대표 안재식)의 대표제품인 ‘복분자음’이 제공되면서, 국가적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그 명성을 떨치는 기회가 됐다.

복분자음은 고창 선운산 자락의 비옥한 땅에서 서해의 해풍을 맞고 자란 최상급 복분자만을 발효시켜 빚어낸 과실주이다.


마시면 ‘음’이라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며 한국식품연구원으로부터 술 품질 인증을 받았을 정도로 품질을 보증한다. 특히, 알코올 도수 12도의 부드러운 맛으로 여성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 복분자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공식건배주 선정


안재식 대표는 “국가적인 행사에 고창 복분자주가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더욱 품질 좋은 제품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고창군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국내외에 널리 홍보되어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전통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통령 취임식 공식건배주로 채택된 배경에는 작년에 개최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과실주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 작용했으며, 고창복분자주를 비롯하여 청도감와인, 제주감귤주 등 6개 제품이 선정됐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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