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훔친 택시를 타고 공사현장을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6일 훔친 택시를 이용해 공사현장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손모(56)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손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께 광주광역시 북구 한 택시회사에 들어가 1200만원 상당의 이모(44)씨의 택시를 훔친 뒤 같은 날 오후 3시께 전남 장성의 한 공사현장에서 10만원 상당의 공사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손씨는 택시회사를 다닌 경력을 악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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