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2013서울모터쇼’ 개막을 한달 앞둔 지난 24일 임진각 평화 누리에서 1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13서울모터쇼와 함께하는 DMZ 자전거 투어’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13서울모터쇼와 함께하는 DMZ 자전거 투어’는 ‘2013서울모터쇼’의 슬로건인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행사로 자연친화적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정지역인 DMZ를 돌아보는 뜻 깊은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임진각 통문을 출발해 통일 대교와 초평도 등 17.2km 코스를 달렸으며, 영상 5도의 포근하고 맑은 날씨와 함께 민간인 통제구역인 DMZ의 자연 경관을 만끽했다.
조직위원회 허 완 사무총장은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말에서 대보름을 맞아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온 참가자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3서울모터쇼가 한국 최대의 B2C 전시회이고 특히 이번 주제가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인 만큼 보다 가깝게 국민들에게 다가가 국민을 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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