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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화 신인 선수들이 특별한 졸업식을 치렀다.
한화 구단은 전지훈련 소화로 졸업식에 참가하지 못한 신인 선수들을 위해 23일 오키나와 사잔비치호텔 야외 훈련장에서 자체 졸업식을 마련했다. 선수단 전체가 모인 가운데 졸업장과 함께 축하 선물로 고급 선글라스를 전달했다.
졸업장을 받은 주인공은 총 5명. 투수 조지훈, 송창현, 이충호, 포수 한승택, 내야수 조정원. 졸업장은 김성한 수석코치가 직접 전달했다.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거듭난 조지훈은 “졸업식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구단에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선배들이 모두 함께 축하해 줘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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