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 야구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직위원회에 최종 엔트리를 제출했다. 28명으로 구성된 최종 명단은 기존 예비 명단과 같다. 단 한 명의 교체 없이 대회에 나선다. 앞서 컨디션 이상을 드러냈던 윤희상(SK)도 예정대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 대표팀은 3월 2일 오후 7시 30분 대만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네덜란드와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호주, 대만과의 경기는 각각 3월 4일과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다음은 WBC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투수(13명) 오승환, 장원삼, 차우찬(이상 삼성), 박희수, 윤희상(이상 SK), 노경은(두산), 송승준, 정대현(이상 롯데), 윤석민, 서재응(이상 KIA), 유원상(LG), 손승락(넥센), 장원준(경찰청)
포수(2명) 진갑용(삼성), 강민호(롯데)
내야수(8명) 이승엽, 김상수(이상 삼성), 정근우, 최정(이상 SK), 손시헌(두산), 강정호(넥센), 김태균(한화), 이대호(오릭스)
외야수(5명) 김현수(두산), 전준우, 손아섭(이상 롯데), 이용규(KIA), 이진영(LG)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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