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
전남 신안군은 오는 28일 비금면 고서리 산 1번지 일원에서 군민, 유관단체,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날 난대수종인 먼나무와 애기동백 2500여 그루 등 총 86ha에 13만4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군은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 군민 나무 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2월 중에 기념식수 행사를 해오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구 온난화로 나무심기를 앞당겨 실시하고 있다”면서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람과 숲이 공존하는 푸른 생태환경의 아름다운 신안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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