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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가 먹으니 라면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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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가 먹으니 라면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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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라면 먹는 PSY(싸이) TV광고가 올해 첫 달 가장 광고효과가 높은 광고로 뽑혔다.

17일 한국CM전략연구소에 따르면 농심신라면블랙 '라면먹는싸이/아침굶지마세요'편이 올 1월 가장 광고효과(9.10% MRP)가 높은 광고로 뽑혔다.


CM연구소는 매달 26일부터 이틀간 만 10~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광고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연구소는 이중 해당 CM을 '좋아해서' 비보조 상기해 응답한 비율(MRP, Mind Rating Point)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라면 먹는 싸이 광고는 라면 봉지를 연상시키는 광고 배경과 '스타일 좋은 라면'을 부각시키는 싸이의 대사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연상시키는 효과가 뛰어났다는 평가다.


이어 2위는 황정음과 지성이 활약한 하이마트 '최신형PC는경쟁중' 광고가 6.93%를 얻어 차지했다. 서울우유의 '목장의신선함이살아있는요구르트' 광고를 찍은 로이킴의 광고는 6.48%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김연아가 출연한 동서식품의 '맥심화이트골드' 광고가 5.79%를 차지하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는 한 방송사의 가수 오디션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화재가 됐던 '악동뮤지선'의 '올레 ALL-IP'(5.55%)가 차지했다.


이같은 광고효과 순위는 지난 한 달간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광고모델 순위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고 있다. 1월 선호도가 높은 모델은 김태희(6.52%), 싸이(5.51%), 이승기(5.21%), 원빈(5.11%), 김연아(3.76%) 등이다. 1월 한 달간 광고 외에도 다른 분야에서 공중에 노출된 연예인들이 광고모델로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1월에는 총 408편의 TV CM이 집행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대비 83편 감소한 수치다. 이중 66%에 해당하는 270편에서만 광고효과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1월 한 달간 광고는 집행됐지만 광고효과를 전혀 획득하지 못한 '무반응 CM'은 138편으로 조사됐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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