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내 딸 서영이'의 천호진의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 과거의 오해들을 풀고 가족의 정을 회복하는 과정에 '적신호'가 켜진 것.
23일 밤 방송한 KBS2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는 삼재(천호진 분)와 서영(이보영 분)이 진심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상우(박해진 분)와 호정(최윤영 분)의 노력으로 이들 가족은 어머니의 묘를 함께 찾게 됐다.
진안으로 향하던 고속도로 휴게소. 밤새 이유 없는 통증에 시달리던 삼재는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고 말았고, 이후 호두과자를 사다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 상우는 쓰러진 아버지를 안고 오열했다.
삼재가 쓰러진 것은 과거 우재(이상윤 분) 대신 교통사고를 당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삼재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황급히 자리를 떴고, 이 때문에 정밀 검사를 받지 못했던 것. 사고로 인한 여파가 장 파열로까지 이어졌다.
'내 딸 서영이'는 얽히던 각 가족들이 서로에 대한 관계를 회복하던 중. 삼재의 입원으로 인해 어떤 새로운 갈등과 이야기가 그려질 지 시청자들의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삼재의 입원 이후 긴박한 상황은 24일 밤 7시 55분 '내 딸 서영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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