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삶의 질 향상 및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
전남 순천시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국내여행을 쉽게 하지 못하는 계층에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여행이용권’사업을 올 연말까지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 계층 또는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까지, 가족과 함께할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복지시설은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방법은 신한카드에 가맹된 여행사에서 판매 하는 국내여행상품을 ‘여행이용권’ 소유자가 사용하면 후불로 지원된다.
신청 및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22일까지며, 소정의 심사 등 선정절차를 거쳐 3월중 최종 선정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4월중에 ‘여행이용권카드’를 발급하고 금년 11월까지 여행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방법은 개별여행이용권의 경우 여행이용권(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또는 거주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방문 신청과 함께 복지시설은 여행이용권(바우처)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행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내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므로써 삶의 질 향상 및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 관광진흥과(061-749-3328)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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