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美국민 시퀘스터 잘 몰라..49% 발동시점 연기해야

시계아이콘00분 2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워싱턴 정가에서 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 즉 시퀘스터 발동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지만 정작 대다수 미국 시민들은 시퀘스터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43%가 시퀘스터에 대해 '조금' 들어봤다고 답변했다. 29%는 이 이슈에 대해 전혀 들어본 바가 없다고 응답했다.

네 명 중 한 명꼴인 27%만이 '꽤 많이' 이 현안을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시퀘스터가 그대로 발동되도록 내버려 두라는 응답자도 40%에 달했다.


시퀘스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동 시점을 연기해야 한다는 답변은 49%로 절반에 못 미쳤다.


지출 삭감과 관련해 조사 대상자의 50%가 의회 내 공화당을 비난했고 31%는 민주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렸다.


이번 조사는 전국 1504명의 성인 유권자를 상대로 13∼18일 전화 조사한 것으로 오차범위는 ±2.9%포인트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