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NH농협은행은 21일 국방부와 계룡대 군인 관사를 신축하는 민간투자사업에 2016억원을 투자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사업 주무관청인 국방부 관계자, 건설주간사인 계룡건설의 이인구 명예회장을 비롯해 대우건설 등 건설사 7곳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 대주단에서는 금융 주간사인 농협은행을 비롯해 농협생명, 농협화재, 한국인프라자산운용, 정책금융공사, 교보생명, 삼성생명, 동양생명, 메리츠화재 등 9개사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대한민국 국방시설의 현대화에 기여하고 참여 건설사와 대주단의 안정적인 투자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민간인프라사업 금융약정 체결을 계기로, 정부ㆍ건설사 등 고객들과 유기적인 파트너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SOC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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