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올해 회장이나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이 139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한국모피제품공업협동조합의 정기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이 총회를 열어 임기가 만료되는 연합회·협동조합의 회장·이사장을 선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전국의 협동조합은 연합회 및 전국조합 242개, 지방ㆍ사업조합 694개로 총 936개다. 이중 올해 회장·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은 139개로 연합회 3개, 전국조합 34개, 지방ㆍ사업조합 102개다. 이들 조합은 정기총회에서 경선이나 재추대 형식으로 이사장이나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오는 28일 여의도 본관에서 제51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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