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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무선 조직 완전히 통합…시너지 경영 효과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9초

KT, 유무선 조직 완전히 통합…시너지 경영 효과 기대  KT 그룹 코퍼레이트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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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KT(회장 이석채)가 유무선 조직의 기능을 완전히 통합하고 그룹 시너지 경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유선과 무선으로 분리된 마케팅 조직을 완전하게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유선영업을 총괄한 '커스터머(Customer)부문'의 '사내채널본부'와 무선영업을 담당하는 '사외채널본부'를 '세일즈(Sales)운영총괄'로 통합했다. 네트워크부문에 분산된 유무선 조직도 기능에 따라 네트워크전략본부, 네트워크구축본부 등으로 합쳤다.


KT, 유무선 조직 완전히 통합…시너지 경영 효과 기대  남규택 커스터머 부문 세일즈 운영총괄

또한 그룹 시너지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시너지경영실을 '코퍼레이트센터(CC)'로 통합해 '그룹 코퍼레이트센터(CC)'로 명칭을 바꿔, 전략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그룹윤리경영실'도 '그룹윤리경영부문'으로 바꿨다.


아울러 T&C(텔레콤앤컨버전스)부문의 '스마트에코본부'를 '버추얼굿즈(Virtualgoods)'사업본부로 바꿔 가상재화 사업을 담당케 했다.

커스터머 부문의 '고객서비스본부'와 'CS운영본부'로 분리되어있던 CS관련 기능을 'CS본부'로 통합해 기능을 합쳤다.


G&E(Global&Enterprise)부문은 '글로벌사업개발단'과 '글로벌영업본부'로 나눠져 있던 조직을 '글로벌사업본부'로 재편해 글로벌사업 조직을 강화했다.


KT, 유무선 조직 완전히 통합…시너지 경영 효과 기대  구현모 T&C부문 T&C운영총괄

'SI(서비스이노베이션)부문'은 'P&I부문'(플랫폼앤이노베이션)으로 명칭을 바꿔 CIO 기능을 강화했다.


김일영 KT 코퍼레이트센터장 부사장은 "조직의 인력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KT의 뛰어난 마케팅과 네트워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했다"며 "변화하는 통신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ICT 컨버전스 리더가 되기 위해 그룹 시너지 경영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임원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KT, 유무선 조직 완전히 통합…시너지 경영 효과 기대  박용화 Customer부문 CS본부장

코퍼레이트센터장 김일영 부사장이 사장으로, 시너지경영실장 남규택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T&C부문 마케팅본부장 박혜정 상무, 커스터머부문 사외채널본부장 구현모 상무, 커스터머부문 고객서비스본부장 박용화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그룹CC와 그룹윤리경영부문은 김일영 사장과 정성복 부회장이 맡고, 그룹CC의 전략기획실장은 김일영 사장이 겸직한다. 시너지경영실장에는 심성훈 상무가 임명됐다.



KT, 유무선 조직 완전히 통합…시너지 경영 효과 기대  박혜정 T&C부문 마케팅본부장

T&C운영총괄은 구현모 전무가 담당하고 커스터머부문 Sales운영총괄은 기존 시너지경영실장에서 승진한 남규택 부사장이 맡는다.


T&C부문 버추얼굿즈사업본부장에는 안태효 전무, 커스터머부문 CS본부장에는 박용화 전무, 네트워크부문 네트워크전략본부장에는 박재윤 상무가 임명됐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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