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장나라가 동안 미모가 돋보이는 '5색 인형 셀카'를 공개했다.
장나라는 최근 자신의 공식 블로그에 과로 실신 이후 걱정하는 팬들에게 건강해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나라는 투명한 민낯과 함께 다채로운 표정을 보이고 있으며, 격동기의 다양한 중국 패션을 선보이는 등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진주와 레이스로 장식된 고풍스러운 새하얀 치파오를 입고 절제미를 드러내는가 하면, 연한 연두색 전통 의상에 화려한 무늬가 수놓아진 두건을 쓰고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아울러 복고풍 단발머리에 주황색 리본 머리띠를 착용하고 브이 포즈를 그리며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장나라는 촬영 중간 틈이 날 때면 카메라를 들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현재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장나라는 드라마를 통해 중국 팬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한국 팬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하루를 채우고 있다"며 "계속해서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칠 장나라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장나라는 지난 달 29일 종영한 KBS2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기간제 교사 정인재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으며,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빨간 가마'는 2014년 상반기 중국 전역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빨간 가마'는 육손이라는 장애를 갖고 태어난 리티(장나라 분)가 파란만장한 운명을 이겨내고 결국 아버지의 가업인 결혼행사 대행업을 성공시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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