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대형 농기계를 이용한 영농 효율성 증대를 위해 106억 원을 들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대상지역은 ▲평택 창내4(100ha) ▲안성 마둔2-1(60ha) ▲안성 신령1-3(65ha) ▲이천 백사1(100ha) 등 3개 시군 4개 지구 325ha다. 사업비는 총 106억8300만원이 들어가며 사업기간은 올해 12월말까지다.
올해 사업은 규칙하고 세분화된 논을 규격화, 규모화, 집단화하고 농기계 출입이 용이하도록 농로를 신설하거나 확장한다. 또 용수로와 배수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떨어진 지력을 회복하기 위한 객토와 복토 등 토층 개량작업도 병행한다.
도 관계자는 "대구획 경지정리 사업이 완료되면 우량농지 확보를 통한 식량자급기반을 구축하고 단위면적 당 생산성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말까지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이 필요한 총 1만1823ha 중 58%에 해당하는 6899ha를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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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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