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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은행 "올해 1Q 기대 이상 성장세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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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독일 경제가 경기침체를 겪지않고 올해 1분기에 경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수 있을 것으로 독일 연방은행이 18일 예상했다.


독일 연방은행은 2월 월례 경제전망을 통해 독일 경제가 1분기 동안 점진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만약 독일 경제가 전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위축된다면 기술적으로 경기침체에 빠지게 된다. 지난해 4분기에 독일 경제는 0.6% 위축됐다.

독일 연방은행은 "현재 올해 1분기 독일 경제의 생산량이 예상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며 "독일 경제의 수요를 크게 늘려줄 외부적인 요인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올해 독일 경제가 점진적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경제가 다른 유로존 국가들에 비해 경제 사정이 나은 편이기는 하지만, 독일 경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높은 편이었다. 독일 기업 및 소비자들의 구매력은 유로존 일대의 회생의 핵심 요건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독일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지난해 1분기에 0.6% 위축된 이후, 2분기에 0.3%, 3분기에 0.2% 성장하는데 그쳤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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