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하루 종일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1980선 턱걸이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73포인트, 0.04% 오른 1981.91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께 상승세, 오후께 하락세를 유지하다 마감 전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3억원 364억원 순매수, 개인은 55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932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삼성전자는 0.53% 떨어졌고, 현대차 -1.87%, 기아차 -2.42% 등이 내렸다. 반면 한국전력 1.62%, 신한지주 1.25%, 현대중공업 1.42%, SK텔레콤 2.65% 등은 1% 넘게 올랐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1.30% 떨어졌고, 전기가스업 1.71%, 통신업 2.27%, 은행 1.45% 등이 올랐다.
거래소는 2종목 상한가 등 385종목이 올랐고, 1종목 하한가 등 413종목이 내렸다. 102종목은 보합.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 오른 1081.10으로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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