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목표 지향적 성과예산 시행…예산의 선진화 기대
영암군(군수 김일태)은 지난 15일 예산낭비요인을 없애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과예산 시범편성 지침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AD
2008년도부터 본격 도입된 사업예산제도를 토대로 성과와 예산을 연계한 사업예산 성과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성과예산편성이 전 지자체로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2013년 본예산부터 성과예산을 시범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고, 2014년 상반기에는 2013년 성과예산서에 대한 성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과예산 작성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과예산서 작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 사업의 성과목표, 성과 지표 설정 등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측정함으로써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