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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퇴직예정자, 재취업·창업교육 받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4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 정년을 앞둔 직원들의 재취업 및 창업 등을 돕기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전직지원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이날 캠코 경영본부 이경재 이사와 노사발전재단 여상태 전직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동 캠코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캠코 퇴직예정자는 앞으로 재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컨설팅, 교육, 취업정보 등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고령화 추세와 퇴직 후 재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퇴직 전부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면서 "직원들이 퇴직 후에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8년간 금융업계를 포함해 다양한 업계에 종사 중인 8만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42.5%의 전직을 성사시킨 전문재단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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