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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알카텔 루슨트 관련주 등, 김종훈 관련주 일제히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김종훈 알카텔 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됐다는 소식에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0시7분 현재 케이엠더블유는 전일대비 850원(6.27%) 오른 1만44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스테크도 전일대비 100원(2.82%) 오른 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곳 모두 알카텔 루슨트와 거래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

키스톤글로벌은 정 크리스토퍼영 대표이사가 미국 루슨트테크놀러지(현 알카텔 루슨트)의 아태지역 사장을 역임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270원(14.96%) 급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신정보통신은 지난 2005년에 알카텔 루슨트와 통신장비 비즈니스 파트너로 인증 받았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으면서 전일대비 105원(13.73%) 오른 870원을 기록 중이다.

창업투자회사들도 김 알카텔 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의 미래창조과학부 내정 소식에 일제히 급등했다.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벤처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성창투는 전일대비 255원(14.96%) 오른 196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엠벤처투자(10.81%)와 에이티넘인베스트(10.77%), 제미니투자(9.78%), 우리기술투자(8.91%) 등도 일제히 급등세다.


김 장관 후보자는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미국 이민 1.5세대 한국인이다. 중학교 2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 자신이 32세에 세운 유리시스템즈를 세계 최고 통신장비 업체인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에 매각해 포브스 선정 세계 400대 부호에 꼽히기도 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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