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지역난방공사, 전력부족 해소 어려워..수혜 기대<메리츠證>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지역난방공사에 대해 전력부족 상황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워 올해에도 안정적인 전기판매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작년 4·4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대비 26.3% 증가한 87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8.3% 증가한 1128억원을 기록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열판매량이 전년대비 18.1% 늘었고 판매단가 역시 전년대비 7.4% 상승해 열판매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기온 하락에 따라 전사업장에서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광교 신도시, 고양 삼송 지구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광교 발전소 신규 가동에 따라 판매량 신장으로 전기판매량 역시 전년대비 10.1%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민자발전소 계통한계가격(SMP) 규제 이슈가 있지만 디젤이나 경유발전이 SMP를 결정한다"며 "SMP가 앙등할 경우 초과이익에 한해 규제할 가능성이 커보여 SMP 가격 상한제에 따른 수익성 훼손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