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곡성군,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군민과의 대화 한마당’추진 "
"군민의 뜻을 모아 실천해가겠습니다"
허남석 곡성군수가 18일부터 오산면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11개 읍·면을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 한마당’ 은 곡성군 관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전 기관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로 금년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어 반영하는 등 진정한 주민 참여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행사로, 군에서는 제시된 군민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의 딱딱했던 관행과 형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허물없이 주민과 대화를 나누는 만남의 장으로 마련된다.
군은 읍·면 마을 대표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자율 참여토록 안내해 군정운영방향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등 진정한 소통에 주안점을 두고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참석자와의 대화 시간’에는 군정과 함께 각 기관의 현안 사업과 주민 공통 관심사항에 대하여 군수와 참석자 모두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토론방식으로 운영되며, 군과 기관별 군민 건의사항에 대한 전문적이고 진솔한 답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허남석 곡성군수는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주민들이 궁금해 하지 않도록 바로 답변을 처리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건의사항이 완료될 때까지 진행상황을 안내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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