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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안철수' 4월 출마설 돌더니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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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간 '안철수' 4월 출마설 돌더니 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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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오는 4월 재·보궐선거에 안철수 전(前) 서울대 교수와 그의 측근들의 출마 여부가 정치권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안 전 교수 측이 대선캠프 때 만들었던 페이스북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

15일 안 전 교수의 대선캠프 대변인실 페이스북(www.facebook.com/ahnspeaker)에 “현재 ‘전 안철수의 진심캠프 페이스북’의 운영이 어려워 소강 상태에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애정을 주셨던 페이지가 방치되고 있는 것 같아 죄송하고 안타깝습니다”라는 글이 올랐다.


캠프 측은 “이번 일요일(2월 17일)이 지나고 페이지를 닫으려 한다”면서 “이후 안 전 교수가 활동을 재개하면 상의해 페이스북 활성화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대변인실이 남긴 페이스북의 글 내용 가운데 "활동을 재개하면", "다시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란다" 등 여운을 남기는 듯한 표현이 예사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 전 교수의 정치활동 재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시각인 것이다.


이 글이 오르기 전 이 페이스북의 마지막 게시물은 지난해 12월 14일 올라온 안 전 교수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 대구·울산지역 지원유세 소식이었다.


안 전 교수의 대선캠프 페이스북은 지난해 9월 19일 안 전 교수가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직전 만들어졌다. 안 전 교수가 그해 11월 23일 후보직을 사퇴하자 페이스북 이름을 ‘안철수의 진심캠프 페이스북’에서 ‘전(前) 안철수의 진심캠프 페이스북’으로 바꿨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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