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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 이번엔 케첩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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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 이번엔 케첩사업 진출? 워런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이사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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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세계적인 케첩 회사 하인즈를 인수한다.

14일 블룸버그통신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해서웨이와 3G캐피탈이 세계 1위 토마토 케첩 제조업체인 HJ하인즈를 28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버크셔해서웨이와 3G의 매입가는 주당 72.5달러이며, 이는 HJ하인즈의 전일 종가인 60.48달러보다 높은 것이다.

워런 버핏은 성명서를 통해 "하인즈는 뛰어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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