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균]
고성혁 부시장 주재…교육·교통·건설 등 분야별 종합대책 점검
오는 3월 4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가는 우정사업정보센터의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 나주시가 고성혁 부시장 주관으로 매주 한 차례씩 분야별 점검회의를 갖고 미진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14일 열린 분야별 종합대책 점검 보고회에서는 교육, 교통, 건설, 보건위생, 농식품산업과 뿐만 아니라 경찰과 전남개발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각 부서에서는 ▲이전기관 임직원 자녀들의 공립 어린이집 추가 입학 ▲버스와 택시 운행 등의 교통문제 ▲단지외 도로 가로등 보수 및 신설 ▲구내식당 지역 농산물 식자재 공급방안 ▲치안 방범대책 등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고성혁 부시장은 “우정사업정보센터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첫 입주하는 기관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모델이 되기 때문에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입주자들의 편의 위주로 대책을 세워달라”면서 “임직원들과 사전에 협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서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도록 해달라”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