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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사근빗물펌프장 50년 빈도 호우에도 안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송정빗물펌프장, 사근빗물펌프장 펌프가동능력 10년→50년 빈도로 상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많은 비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집중호우 대비 수방시설능력을 기존 10년에서 50년 빈도로 상향하는 송정·사근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증설공사는 서울시 수방시설 능력 향상 4개년 계획에 따른 것으로 총 사업비 192억원(시비)이 소요되며 오는 2014년6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정·사근빗물펌프장 50년 빈도 호우에도 안심 고재득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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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송정빗물펌프장(송정동81-5)은 기존 900마력 펌프 4대에 900마력 2대가 추가 증설되며, 사근빗물펌프장(사근동 198-1)은 500마력 5대에서 1600마력 2대가 추가 된다.


이밖에도 토출관로 140m 설치, 건물 증축 등을 통해 펌프 가동능력이 시간당 75mm(10년 빈도)에서 100mm(50년 빈도)로 상향돼 펌프장 처리능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빈도가 증가, 예상치 못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면서 “펌프장 증설공사와 하수관 개량 등을 통해 비로 인한 침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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