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14일, 서울에서 관광설명회 개최…전국 여행관계자 150여명 초청"
올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남 여수시가 14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철도공사, 수도권·경기권 여행업체 관계자 약 150여명을 초청해 ‘2013년 여수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홍보 전략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관광홍보 동영상 상영과 2013년 여수관광 프레젠테이션, 초청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갖춰진 고급숙박 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고급화된 관광인프라를 부각시키기 위해 관광호텔과 지역 여행사 측도 참가시켜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박람회 개최 후 서울·경기 등지에서 여수관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박람회를 통해 잘 갖춰진 인프라를 자세히 안내하고, 특히 순천 정원박람회 관람객을 여수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달 28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여수 홍보관을 마련,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수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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