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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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박물관이 점차 사라져가는 민족 고유 장류 문화인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17일 개최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박물관 야외 초가마당 장독대 일원에서 치러진다.
참가 대상은 전통 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가족단위 및 일반주부 등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전화(061-462-2796∼9)나 팩스(061-462-2795) 등을 통해 참가자 대표 성명, 연락처, 참가자 수 등을 알려주면 된다.
참가비는 개인당 3000원이며 박물관 입장료는 무료다. 또 참가자는 개인이 사용할 앞치마와 고무장갑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옛 방식대로 초가마당에서 강진 전통된장 명인 백정자 강사의 장 담그기 이론교육 및 시연 등이 펼쳐지고 참가자들이 직접 장 담그기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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