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경영계는 12일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강한 반대의 입장을 나타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북한의 핵실험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크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경총은 "이럴 때일수록 정부와 정치권은 힘을 합쳐 국가 방위 태세를 확립하고 국민과 기업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아울러 경영계는 이번 사태에도 불구하고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와 함께 본연의 임무인 생산활동에 매진해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