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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북핵실험]외환시장 영향 미미…환율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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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북한에서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파가 감지됐다는 소식이 외환시장에는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후 2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0원 내린 10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0.70원 하락한 1095.00원에 개장했다. 이후 장 초반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상승 압력을 받으며 1098.10원까지 올라갔지만 역외 달러 매도세와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 매도)이 이어지며 1093.00원 부근까지 하락했다.


정오께는 북한에서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진도 5.1 규모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ㆍ달러 환율은 곧바로 1096.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네고물량 출회, 역외 매도세 모두 활발해지며 환율은 1시간여 만에 1091.10원까지 떨어졌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북핵 경계감이 이미 환율을 끌어올린 상태여서 외환시장에 큰 반응은 없었다"면서 "북한이 더 강하게 나설 입장은 아니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북핵 리스크가 추가로 환율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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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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