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북한의 인공지진 소식에 코스피가 약세다.
12일 오후12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6.26포인트, 0.32% 내린 1944.64에 거래되고 있다.
점심께 1950선 오름세를 유지하던 코스피는 북한 인공지진 소식이 전해진 뒤 1940선으로 하락했다. 현재 개인 416억원 순매수, 외국인 359억원 순매수, 기관 844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732억원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 핵실험장 인근에서 인공지진이 발생해 정부가 핵실험 여부를 분석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57분53초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5.1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북한은 이곳에서 1ㆍ2차 핵실험을 했고 최근까지 3차 핵실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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